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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배달앱 착한 수수료 독립선언 ‘화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10-23 16:50

목포미래비젼과 소상공인살리기 운동본부 목포배달앱 선포식가져
이기정 소상공인살리기운동본부 회장./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최근 국가적 재난사태인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배달앱 업체들이 과다한 수수료를 요구해 소상공인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에서도 목포배달앱 독립의 선포식을 갖고 소상공인 구하기 특급작전에 돌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목포미래비젼과 목포소상공인살리기운동본부(회장 이기정)에 따르면 목포배달앱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지역 소상공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선포식을 갖고 희망찬 첫발을 내딛었다.

목포배달앱은 대형배달앱과 달리 광고비가 없고 3%의 착한 수수료로 월매출 1500만원 발생시 기존 대형앱보다 최대 15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대형 배달앱과 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목포사랑 카드를 목포배달앱에서는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월 50만원 사용시 최대 10%를 캐시백받아 최대 5만원을 돌려받을수 있다.

이기정 회장은 "목포사랑카드의 비대면 결제 이용 증가 및 시민의 이용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면  배달 음식점과 배달을 취급하는 지역 전통시장 및 마트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살리기 운동본부는 목포배달앱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상표등록을 마쳤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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