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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에 연이어 코로나 확진자 발생 비상.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0-12-09 20:41

강릉 40번 관련 교회 교인 음성.
강릉 코로나 40번 환자와 관련되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있는 강릉 시민들./사진=강릉시청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강릉시에 코로나 19 지역 확진 환자가 연일 발생해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9일 오전 강릉 41번(30대), 42번(60대) 환자의 발생을 긴급 재난 문자로시민들에게 알리고 확진환자 기초역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릉 41번, 42번 확진자의 경우 기존 34번, 40번 확진자와 연관 없는 확진자로 추정하는 가운데, 확진자 발생 후 몇 시간 안에 최소 동선이 나오던 것과 달리 조사 시간이 길어지는 걸 봐서는 이미 조용한 감염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인한 긴급 기자회견을 9일 오전에 열고 최근 1주일간 가족·지인모임·다중이용시설 사업장에서 주로 발생한 점을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불요불급한 모임 참석 자제를 요청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부분에 대해 감염의 유형을 보고 단계를 올리거나 내리거나 하겠지만 시기적으로 논하는 것은 이르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시는 40번 확진환자의 동선을 공개하고 확진환자와 관련된 교회 교인의 검사 결과가 음성임을 밝혔다.

aurumfl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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