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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청주대학교 항공학부 항공서비스학전공 학생들이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2020년 동계 티웨이에어서비스 공항 실습에 참여한 뒤 수료식을 갖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가 항공서비스학전공 학생들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30일 청주대는 2020년 동계 티웨이에어서비스 공항 실습에 참여한 항공학부 항공서비스학전공 학생들의 수료식을 전날 청주국제공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티웨이에어서비스 공항실습 제도는 청주국제공항에서 하계와 동계로 나눠 2~4개월 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항공서비스학전공 교과과정에서 취득한 학습을 바탕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장기현장실습 과정이다.
청주대 항공서비스학전공은 전공교육과 연계된 항공사 현장 실습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학생들의 실무경험을 높이고 이를 통해 즉시 실무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여학생들도 실습을 통해 항공사의 실제 업무 절차를 습득하고 항공사 승무원과 지상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중요한 자질에 대해 스스로 체득하고 있다.
이번 실습과정을 수료한 오보람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귀중한 장기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준 티웨이에어서비스와 청주대에 감사하다”며 “이번 청주국제공항 현장실습을 통해 항공사의 실제 업무 절차를 숙지할 수 있었으며, 현장실습 과정에서 항공인으로서의 꿈을 더욱 키워갈 수 있었고, 남은 학사 과정에도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대 항공학부는 항공운항학과, 항공기계공학과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항공서비스학, 무인항공기학 전공 신설을 통해 명실상부한 항공특성화 대학으로의 진용을 갖췄다.
koomli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