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정치
박영선, 박원순 전 시장 피해여성에게 재차 사과...여성정책 6가지 발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1-03-08 13:48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정책을 발표했다./사진=박영선 캠프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여성의 날에 박원순 전 시장관련 피해 여성에게 다시한번 사과하고 여성정책을 발표했다. 

박영선 후보는 여성의 날인 8일 "여성들에게는 많은 유리천장들이 있다. 여성들은 생활에서 골목길 불안, 여성 혐오, 데이트 폭력 등으로 항상 불안에 노출되어 있다"고 상기하며

"21분 컴팩트 도시 서울에서는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하고, 출산, 보육의 부담을 없애서 언제든지 원하면 일할 수 있게 하겠다"며 '박영선표 여성정책'6가지를 발표했다. 

박 후보는 첫번째로 여성 경력단절 해소를 위한 관점의 대전환의 필요로 “경력단절 후 재취업 지원”에서 “경력단절 예방” 으로 전환 – 차별없는 일터 만들기를 제안했다. 

두번째, 여성기업 제품 공공의무 구매 비율 제도 도입

세번째, 유리천장 해소를 위한 기업내 양성평등 체계 구축해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성평등임금공시제를 확대 시행

네번째, 24시간ㆍ전방위 여성 안전보장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혼자 사는 여성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 

다섯번째, 출산 ㆍ 육아 지원과 여성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공공의료보건체계 구축

여섯번째, 상설 운영되는 젠더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센터 지원 강화 방편으로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공공화장실 점검을 확대하고, 예방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등을 밝혔다. 

박영선 후보는 "여성들의 인권은 우리 모두의 인권이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사회생활에 제한을 받지 않는 평등한 세상이 되어야 한다."며 "출산과 육아 부담으로 여성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이어 "여성이 즐거우면, 가정이 행복진다. 여성이 안전하면, 사회가 건강해진다. 여성이 안전한 21분 컴팩트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며 정책 발표를 마쳤다. 



aurumflos@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