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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공직자 투기 막을 근본 대책 요구 민의 뜨겁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1-03-29 13:56

이해충돌방지법 결단의 문제
김태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열린 제8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에게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을 다시한번 촉구했다. 

김태년 위원장은 29일 열린 제8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해충돌방지법은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결단의 문제"라며 "3월 중에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서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을 처리할 것"을 야당에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과감하게 결단하자며 "‘이해충돌방지법이 있었다면 LH사태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말이 정말 아프게 와 닿는다"며 "오늘 바로 국민의힘과 3월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기 위한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호응을 요청했다. 

한편 4.7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들께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표현은 자제하자"며 "막말로 선거 분위기를 흩트리는 것은 자제하고, 당내 구성원은 품격 있는 언어로 남은 기간 선거운동에 임해주시기를 당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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