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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정책실장이 꼬리냐?"...국민의힘에 발끈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1-03-30 13:42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김영춘 후보를 지지하면 여수의 변화가 비교도 안 될 만큼의 변화가 부산에 올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책위원장이 30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의 첫 TV토론에 대해 “박영선 후보가 더 나았다. 내용도 그렇지만 태도에서 오세훈 후보가 좀 그랬다”고 후보들을 평가했다. 

또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과 관련해 “소위 안건 조정 절차를 거쳐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과하고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까지 가려면 최소한 3~4일이 걸리는 것”이라며 “빠를수록 좋지만 원내대표가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상조 정책실장의 경질에 대해 국민의힘 측에서 ‘꼬리 자르기’란 논평이 나온 것에 대해 “정책실장이 꼬리면 어떻게 하란 얘기죠? 말을 함부로 한다”고 지적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민주당 조응천, 송기헌 의원 등이 임대차 3법 시행 전 본인 소유 부동산 전세금을 크게 올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에서 진상을 알아보고 있을 것”이라며 “제가 지도부에 있지 않으니 자신 있게 말하긴 뭐 하지만, 윤리감찰단 등 어떤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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