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85회 정기연주회./사진제공=강남문화재단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강남문화재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8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5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85회 정기연주회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협연으로 꾸며지게 될 예정이다.
플루티스트 최나경은 동양인 최초, 여성 최초로 비엔나 심포니의 플루트 수석을 역임하고 영국의 저명한 클래식 잡지 ‘신피니뮤직’에서 선정한 ‘음악 역사 이래 최고의 플루티스트’ 명단에 선정되었다. 현재 전세계를 누비며 풀타임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유일한 여성 플루티스트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테마는 ‘Starry Night-천일야화’로 밤하늘 가득 빛나는 별빛 아래 가슴 벅차도록 아름답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밤새 나누는 듯 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연주는 러시아 작곡가 보로딘의 ‘이고르공’ 중 ‘폴로베츠인의 춤’으로 시작되며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독일 작곡가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 D장조’ 협연으로 이어진다. 대미는 클래식 오리엔탈리즘의 정수를 보여주는 림스키코르샤코프의 세헤라자데로 장식 할 예정이다.
공연은 만8세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예술의 전당과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연전시팀에 문의하면 된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