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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추석연휴에도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정상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9-16 07:17

거창군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운영 모습.(사진제공=거창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거창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추석을 맞아 민족 대이동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큼에 따라 거창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추석 연휴기간 중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증상 유무,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코로나19 검사와 방역수칙 상담, 확진자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비상대책 상황실도 휴무 없이 운영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석명절에도 마음 편히 가족과 친지를 만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군민들께서는 연휴기간 소규모로 고향을 방문하거나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해주시고 방역수칙 준수, 타 지역 이동 전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건강상태를 관찰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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