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건설사와 건축사 사무소 대표 등을 지내며 도시기획전문가로 불리는 오태원 북구청장. 취임 두달째에 접어든 8월말, 벌써 북구에 혁신이 몰아치고 있다.
최근 아시아뉴스통신 등 미디어연합취재단과 공동인터뷰를 진행한 오태원 북구청장은 미래전략실 신설 및 북구청 신청사 건립 등 미래계획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변화의 북구’ 실현을 위해 지난 1일 핵심 공약사항을 전담하는 ‘미래전략실’을 신설했다. 오 구청장은 “복합 신청사 건립과 디지털 복합 교육문화센터 건립, 도시와 자연을 잇는 관광 트레블 로드 조성 등 주요 공약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신설했다”며 “미래전략실을 중심으로 장기발전 전략사업과 미래형 융·복합 사업, 지역 현안 등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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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사진=한주성 기자) |
오 구청장은 북구청 신청사 건립에 대해 "덕천초등학교 부지가 반대에 부딪혀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은 맞으나, 화명동 장미공원과 덕천동 근린공원 등 제2, 제3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지만 확정되면 '복합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더해 북구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구 명칭 변경’ 또한 오 구청장이 임기내 진행하겠다는 공약 사항 중 하나다. 오 구청장에 따르면 강동구, 구포구, 낙동구, 가람구, 강남구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오 구청장은 “일제 잔재의 단순 방위 개념에서 벗어나 북구의 정체성을 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명칭으로 변경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구민들도 많은 반면 ‘왜 굳이 바꿔야 하나’ 하는 반대여론도 존재한다”며 “지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라 충분한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 구청장은 “그간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도시기획전문가로서 누구나 살고 싶은 새로운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inchu5509@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