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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년만에 현장 국정감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10-17 17:07

제주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2022년도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4년 만에 현장 국정감사를 받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이채익, 이하 행안위)는 2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국감은 지난 2018년 이후 사실상 4년 만이며 행안위 위원 22명 전원이 참석한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힘 7명, 기본소득당 1명이며, 제주지역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 제주시갑)이 참석한다.
 
국감은 증인선서에 이어 도지사 인사말씀 및 간부소개, 기획조정실장의 업무현황 보고,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되며, 이날 제주도청에 이어 제주경찰청, 현장방문 순으로 이어진다.
 
제주도는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면서, 이번 국감을 제주 지역의 현안을 건의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선8기 핵심 정책 중 정부의 추진 의지와 제도화가 시급한 사항은 국감을 계기로 국회 차원의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도는 국정감사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제주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회 공감대 형성과 현안 해결의 기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안위 국감은 2년마다 광역지자체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2020년 현장 국감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국회에서 열렸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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