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교육복지안전망 문화체험 프로그램 ‘즐거운 국악산책’./사진제공=산청교육지원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현)은 9월 5일(목)부터 9월 6일(금)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북 남원 일대에서 교육복지안전망-국립민속국악원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국립민속국악원과 연계하여 문화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및 전통 예술교육의 활성화와 관심을 증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산청교육지원청 관내 신청 초등학생 및 인솔 교직원 약 27명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버스임차, 여행자보험, 입장료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했다.
1박 2일 일정 동안 국립민속국악원 및 남원 지역 문화시설 등을 방문하여 전문 강사 및 해설사와 함께 무대백스테이지 진로 체험, 광한루원 음악회 공연 관람,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춘향테마파크 5개 마당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연을 관람할 때 우리 국악이 정말 즐겁고 아름답다는 것을 느꼈고, 강강술래를 배우면서 온라인 게임과는 다른 재미로 몸으로 하는 전통놀이 대한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원 교육복지사는 “학생들이 아름다운 우리의 국악을 마음껏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통합된 교육복지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통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일상생활지원, 의료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하여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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