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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오정경찰서,아닌 밤 중에 홍두깨..’끈질긴 수색 끝에 밝혀준 경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5-01-16 12:20

'새벽시간“내 차를 파손한 범인”을 끈질긴 수색 끝에 밝혀준 경찰
지난 9일 부천오정경찰서는 4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사진제공=부천오정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지난 9일 부천오정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한파주의보가 내렸던 지난 9일 새벽 3시경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노상에 주차되어있는 차량들을 연달아 충격 후 도주한 혐의다.

“차량이 다 부서진 상태에서 주행하고 있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였고, 파손상태가 심한 차량 운전석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피의자를 발견했다.
 
지난 9일 부천오정경찰서는 4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사진제공=부천오정경찰서

발견 당시 사고 차량은 시동이 켜진 상태로 주차되어 있었고, 앞 범퍼부터 조수석 문짝, 타이어까지 심하게 파손되어 있었으며, 운전자는 좌측 이마에 상처가 난 채로 운전석에서 자고 있던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도주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순찰차로 차량 앞을 막아 도주로를 차단한 뒤, 시동을 끈 후 운전자를 하차시켜 음주측정을 한 결과 면허취소 수치(0.174%)로 확인되어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현행범 체포하였다.

출동경찰관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의 차량 파손 상태를 보아 다른 피해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예상 이동 경로와 주변을 수색한 결과, 파손된 차량 3대와 파편 등 충격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파손된 차량의 피해자들은 “누가 내 차를 부셨는지 까맣게 모를뻔 했는데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해 알려주니 너무 고마웠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한편,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내용에 대해 조사중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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