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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 임재학 비바코리아 대표 후원회장에 선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5-04-02 20:53

"지역 연대 기반으로 복지 확대… 민관 협력 체계 본격 시동"
지체장애인협회 부평구 지회, 전경천 지회장(오른쪽)이 임재학 비바코리아 대표(왼쪽)를 후원 회장에 선임하고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경천 부평지회장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부평구 지회(회장 전경천)가 민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복지 연계 강화에 나선다. 협회는 지난 4월1일, CCTV 전문 제조업체 비바코리아의 임재학 대표를 신임 후원회장으로 공식 선임하고, 지역 기반의 복지 인프라 확장에 뜻을 모았다.
 
임명식은 인천시 부평구 청중로에 위치한 비바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전경천 회장을 비롯한 지회 관계자들과 지역 사회복지계 인사 가 참석해 협회의 중장기 전략과 후원 체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임명된 임재학 후원회장은 "장애인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업 및 개인 후원 네트워크를 강화해 재정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교육, 취업, 문화 체험 등 자립 기반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복지사업도 병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지체장애인협회 부평구 지회, 전경천 지회장(오른쪽)이 임재학 비바코리아 대표(왼쪽)를 후원 회장에 선임하고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전경천 부평지회장 

협회는 이번 인선과 함께 본격적인 대외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오는 4월 15일과 17일에는 부평역과 삼산동 일대에서 ‘짜장면(장애인-비장애인) 봉사’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 주민과 회원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무료 제공하고, 이동 편의 시설 점검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동시에 펼친다.
 
'짜장면'이라는 대중적 소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소통과 연대의 장을 열겠다는 복안이다. 전경천 회장은 “음식은 사람을 잇는 매개체이자, 변화를 여는 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15일)에는 장애인 봄나들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시흥생태공원에서 열리며, 지체장애인 25명과 활동보조사 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평지회는 야외 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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