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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한 종이 도시를 바꾼다!” 부평구의회 깃대종 연구회 출범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5-05-01 15:03

2025년 우수조례 대상으로 선정된 생물다양성 조례를 기반으로 깃대종 발굴▶맹꽁이에서 멧도요까지 부평의 생명이 정책이 되는 순간
부평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 (왼쪽부터) 정유정 의원, 안애경 의장, 정예지 의원, 여명자 의원이 함께 활동을 시작한다./사진제공=부평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가 5월 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깃대종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비롯해 정유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부평3동, 산곡3․4동, 십정1․2동), 여명자 의원(국민의힘, 부평2․5․6동, 부개1동, 일신동)이 함께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의회연구단체는 부평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정 의원은 발대식에서 “부평은 원적산과 만월산, 나비공원과 굴포천을 비롯한 다양한 생태자원이 존재하는 지역”이라며 “도시화에 따른 생물다양성 감소를 막고, 주민과 함께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지켜가기 위해 연구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평구는 실제로 맹꽁이, 금개구리, 도롱뇽, 반딧불이 등 양서류와 곤충은 물론, 멸종위기종인 멧도요와 저어새까지 확인되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도시 확장과 환경 변화로 이들의 서식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정예지 의원은 “작은 생명 하나하나의 존재를 존중하는 것이 곧 지속가능한 도시의 시작”이라며 “이번 연구회에서 부평을 상징하는 깃대종 후보군을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향후 생태교육과 보전 활동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해당 연구 활동 결과를 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깃대종 후보군과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의 기초 자료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심 속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부평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방침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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