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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부평공장을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 거점으로 육성해야”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5-06-26 11:24

허정미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장, 한국지엠 지속가능성 강화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허정미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장, 한국지엠 지속가능성 강화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하고 있다./사진제공=허정미 의원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는 최근 한국지엠이 국내 직영 서비스센터 9곳과 부평2공장 등 일부 자산 매각을 추진하는 등 국내 사업을 축소하는 반면, 미국에는 1조 2천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지역 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부평구의회는 “한국지엠 부평공장은 지역경제와 고용의 핵심이자 부평경제의 심장”이라며, “한국지엠 노동자 1만여 명과 1~3차 협력사 3천여 곳을 포함해 총 14만 명의 생계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지엠의 국내 투자 축소와 철수설이 확산됨에 따라, 부평 지역사회와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불안감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허정미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2018년 한국지엠은 군산공장 폐쇄 당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8,100억 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으며 ‘10년간 국내 공장 유지’, ‘신차 투입 및 설비 투자’, ‘장기적 경쟁력 확보’ 등을 약속했으나, 현재까지 대규모 장기 투자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 생산기지 전환과 R&D 투자 약속 이행이 미흡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부평구의회 한국GM 지속가능성 강화 촉구 결의 /허정미 의원


◉ 부평구의회는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 한국지엠 본사는 부평공장을 단순 수출생산기지가 아닌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혁신의 글로벌 거점으로 인식하고, 부평공장에 친환경 모빌리티 생산을 위한 R&D 센터 구축 등 대규모 투자를 실천할 것.

▲ 한국지엠은 부평공장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노조 및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

▲ 정부는 한국지엠 부평공장의 경제적 중요성과 14만 근로자의 일자리 확보를 깊이 인식하여, 지엠이 부평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지속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과 지원을 강구할 것.

▲ 한국지엠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지엠 본사가 한국 투자를 축소하거나 철수하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향후 투자 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

허정미 위원장은 “정부와 산업은행, 인천시 등 관계기관이 한국 최초의 자동차공장인 부평공장의 전략적 가치를 인식하고,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지역경제와 일자리 안정을 위해 한국지엠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투자 확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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