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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21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5-07-12 10:57

지적장애인 권익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한 공감의 장을 마련!
11일 인천시사회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21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린,참석한 임원 및 내빈 참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2025년 7월 11일 인천시사회복지회관에서 '제21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은 지난 2004년 7월 4일,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제정한 날로, 지적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11일 인천시사회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21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이번 행사에는 인천 지역 지적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복지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자기권리주장대회, 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음악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유공자 표창은 지적발달장애인 복지시설에 꾸준히 봉사해 온 김포 보스헤어 서지현 원장과, 협회 소속 시설에서 20년간 성실히 근무해 온 서원진 씨(지적발달장애인)에게 수여되었다.

특히 ‘자기권리주장대회’에는 총 20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9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참가자들은 ‘나는 내 삶의 주인입니다’, ‘나도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한 송이씩 피어나는 나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들의 삶과 권리에 대해 진솔한 발표를 이어갔다.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25일 열리는 전국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11일 인천시사회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21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린, 지적장애인들이 권리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제공=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한기남 인천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적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편견 없는 통합 사회 실현을 위해 협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김연자 연수지회장은 “참가자들이 외친 ‘나는 내 삶의 주인이다’라는 주장은 매우 큰 울림을 주었다”며, “스스로를 사랑하고, 사회의 편견 없는 시선 속에서 꿈을 펼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받고자 하는 이들의 당당한 자기 표현에 깊이 공감하며, 이들의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장애인들이 스스로의 권리로 존재를 증명한 순간이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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