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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6여단, 소아암 환자 위해 모발 기부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5-08-29 14:21

소아암 환자를 위해 ‘어머나 운동본부’에 모발 기부
황정숙ㆍ김지연 상사, 세 번째 모발 기부로 나눔의 정신 실천
해병대 6여단 소속 장병들이 지난 19일 어린 암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눔 ‘어머나 운동’에 동참해 기부를 실천했다.(왼쪽부터 김원희 중사, 황정숙 상사, 김지연 상사, 정소연 중사)/사진제공=해병대 6여단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해병대 6여단 소속 여군 4명이 지난 8월 19일(화) 소아암 환자를 위해 모발을 기부한 사실이 전해져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의 주인공은 황정숙 상사, 김지연 상사, 정소연 중사, 김원희 중사다, 이들은 2년동안 길러온 모발 30cm를 잘라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어머나 운동본부)’에 기부했다.
 
특히, 황정숙 상사와 김지연 상사는 이번 기부가 세 번째로, 한번에 25~35cm 정도로 약 1m정도의 머리카락을 기부를 통해 어린이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해병대 6여단 소속 장병들이 지난 19일 어린 암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눔 ‘어머나 운동’에 동참해 기부를 실천했다.(왼쪽부터 김원희 중사, 황정숙 상사, 김지연 상사, 정소연 중사)/사진제공=해병대 6여단

4명 모두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고, 기르기 위해 펌이나 염색을 하지 않는 등 작은 불편도 감수하며 준비했습니다. 이는 항암치료로 고통받는 소아암 환자들을 생각하며 견뎌낸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번 모발기부에 참여한 황정숙 상사는 “우리도 자녀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소아암 환우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삶을 되찾고 행복한 마음으로 삶을 이뤄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김지연 상사는 “주변에도 선한 영향력을 퍼트려 다 같이 동참할 수 있는 부사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부된 모발은 소아암 투병중인 환우들을 위한 가발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며 해병대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간부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이 이어져 오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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