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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경보 문자를 보고 치매노인 찾은 시민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5-09-02 14:42

실종경보 문자에 나온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한 시민이 감사장을 받았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실종경보 문자에 나온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한 시민이 감사장을 받았다./사진제공=부천오정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이규환)는 실종경보 문자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제보로‘치매 노인’을 발견하여 보호한 뒤 경찰에 인계한 50대 시민 A씨에게 감사장 수여와 함께 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21일 오후 1시 36분경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실종 신고를 받은 뒤 폐쇄회로 CCTV 영상을 분석해 치매노인의 동선을 따라가는 한편, 신고 당일 실종경보 문자를 발송했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7시 46분경 운영 중인 과일가게에서 경찰이 보낸 실종경보 문자를 확인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가게 앞에서 길을 잃은 채 헤매고 있는 노인을 발견했고, 실종경보 문자에 나온 치매 노인과 비슷한 인상착의를 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가게에 보호조치 후 112에 신고했다. 이로써 치매노인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부천오정서에서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 받은 A씨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일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환 부천오정경찰서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실종경보 문자를 확인하고 치매노인을 무사히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A씨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린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드리고 부천오정경찰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안전하고 평온한 환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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