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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소래포구 축제 성황리에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5-09-29 14:32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6일 남동구 소래포구에서 열린 '제25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제25회 소래포구축제가 28일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26~28일까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생태‧역사‧문화’를 주제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소래의 정체성 강조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명실공히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남동구는 올해 무더위와 우천에 대비해 메인무대 앞 관객석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축제장 내 쉼터존을 조성하는 등 방문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소래 오징어 게임과 소래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소래포구축제 특별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환승 관광객들과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이어 서해안 풍어제와 소래포구 역사 전시를 통해 전통과 역사를 재조명하고, 어린이 보트낚시와 갯벌·소금 놀이터, K-뷰티·한복 체험, ESG 친환경 부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소래바다 빛의 거리’와 범선 조형물 등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추억을 새겼고, 일대 어시장에도 축제 기간 내내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작년에 이은 외국인 환승 관광객 대상의 소래포구축제 특별 투어 프로그램은 많은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6일 남동구 소래포구에서 열린 '제25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개막일에는 트롯돌 박서진과 국악인 전영랑의 공연에 이어 드론쇼가 밤하늘을 수놓았고, 둘째 날도 관광객이 참여하는 열린 노래자랑과 함께 K-팝 댄스 나이트, DJ 힙합 콘서트가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일부 프로그램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오후에 비가 그치면서 다시 많은 인파가 축제장을 찾았다. 폐막 공연에는 감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의 감미로운 하모니에 이어 화려한 드론쇼가 소래포구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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