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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전경천) 인천 남동구 근린공원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전경천 부평지회장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2025년 11월 7일, 인천 남동구 근린공원은 늦가을 햇살처럼 따뜻한 웃음과 희망으로 가득했다.
인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안병옥)가 주최한 ‘인천지체장애인자활증진대회’에는 인천 전역 10개 지회에서 1,0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향상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허종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지역 사회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노종면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을 대신해 이상범 사무국장이 부평구지회 회원들과 함께 참여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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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지체장애인협회 전경천 지회장(왼쪽 두번째)과 내빈과 임원/사진제공=전경천 부평지회장 |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끈 곳은 부평구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전경천)였다.
약 150명의 회원과 15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부평지회는 ▲다산한의원 ▲365베스트치과 ▲서인천의료기 ▲라이브치과 ▲대양상사 ▲부개3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용해 위원장 등의 후원으로 풍성한 나눔을 선보였다.
회원들에게는 고급 티셔츠와 라면, 칫솔세트, 수건, 무릎보호대 등 다양한 선물이 전달되며 현장은 따뜻한 온정으로 물들었다.
특히 부평모녀떡볶이 엄선화 대표는 현장에서 직접 떡볶이를 조리해 부평지회는 물론 타 지회 회원들에게까지 나누며 진정한 ‘나눔의 현장’을 연출했다.
한 회원은 “작년에는 도시락과 물만 받았는데 다른 지회가 부러웠다”며 “올해는 부평이 가장 풍성하게 준비해줘서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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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종면 국회의원 이상범 사무국장이 표창장 수상 수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전경천 부평지회장 |
이날 행사에서는 부평구지회 회원들과 후원자들에 대한 뜻깊은 시상도 이어졌다.
인천시장상은 ㈜엔에스테크 박현수 대표가, 노종면 국회의원상은 KJ실업 김응규 대표가, 박선원 국회의원상은 쌍둥이포차 임정희 대표가 각각 수상하며 장애인복지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경천 지회장은 “회원들이 웃고, 움직이고, 함께 손을 잡는 모습이야말로 복지의 진정한 출발점”이라며 “부평지회가 앞으로도 인천의 중심이 되어, 모든 장애인이 존중받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지회장이 바뀌고 나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 불과 9개월 전까지만 해도 인천에서 가장 조용하고 활동이 적던 지회였던 부평지회는 이제 가장 활발하고 회원 수가 많은 지회로 거듭났다.
꾸준한 걷기 행사와 나눔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을 통해 회원들이 집을 나서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며 자존감을 되찾고 있다. 실제로 최근 자발적으로 가입한 신입회원만 약 100명이 늘어나며, 부평지회는 인천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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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지체장애인협회 전경천 지회장 인사말/사진제공=전경천 부평지회장 |
이날 김춘수·문경인 두 회원이 각각 남녀 부지회장으로 임명되어 새로운 리더십을 다졌으며, 안병옥 인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오늘의 행사는 각 지회의 노력과 변화가 만든 결실이며, 장애인복지의 희망은 이런 현장 속에서 피어난다”고 강조했다.
도시락 하나 생수하나 로 버텨야 했던 지난날은 이제 추억이 되었다. 이제 부평구지체장애인협회는 ‘자존감과 변화, 그리고 희망’을 품고 걷고 있다. 인천에서 가장 조용하던 지회가 단 9개월 만에 가장 활발하고 모범적인 지회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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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지체장애인협회 전경천 지회장 부인과 봉사자/사진제공=전경천 부평지회장 |
그 중심에는 회원을 먼저 생각하는 전경천 지회장이 있다.
사회복지학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만학도로서, 그는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실천가다. 한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렇게 평가했다.
“이론과 경험을 함께 갖춘 지도자가 현장에서 뛰기 시작하면 지역 복지는 놀라운 속도로 변합니다. 전경천 지회장은 그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보기 드문 리더입니다. 그의 리더십은 인천 장애인복지의 방향을 새롭게 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이제 부평지체장애인협회는 단순한 지회를 넘어, 인천 장애인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도약하는 변화의 현장이 되고 있다.
그들의 걸음은 느리지만, 그 발자취는 확실하다.
변화를 향한 부평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고, 그 길 위에는 희망과 사람, 그리고 지체장애인협회부평지회의 꾸준한 변화와노력 내일의 기대감이 함께하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