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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 없이 달려가 주민 생명 구했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5-11-14 10:15

해병대 6 여단 군사경찰대, 김재중 상사ㆍ조범희 병장ㆍ권우성 일병ㆍ윤준 일병
10월 23일, 1.5톤 전도 화물차 차량 안의 노부부 구조, 2차 사고 예방까지 완벽 조치
“군인의 사명감으로 행동... 지역 안전 지킨 모범 사례”
화제의 주인공인 해병대 6여단 군사경찰대 장병 4명이다.(왼쪽부터 김재중 상사, 조범희 병장, 윤준 일병, 권우성 일병)이들은 10월 23일, 백령도 발전소 인근 이동중 차량 전도 사고로 깔린 마을 주민을 신속히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사진제공=해병대 6여단 정훈계획장교 김동영 대위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해병대 제6여단 군사경찰대 장병들이 지난 10월 23일, 차량 전도사고로 차량 안에 있던 노부부를 신속하게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군사경찰대 소속 김재중 상사, 조범희 병장, 권우성 일병, 윤준 일병으로, 이들의 선행은 사고자의 가족분들이 감사를 전하기 위해 부대에 연락을 취하고 직접 찾아와 인사를 전하며 알려지게 되었다.

이들은 10월 23일, 임무수행을 위해 이동하던 중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 발전소 인근에서 전도된 차량 안에 노부부가 탑승해 있는 사고현장을 목격했다. 즉시 위험을 인지하고 차량을 들어 올려 노부부를 구조하였으며, 할머니는 머리와 몸에 출혈이 심해 의식이 혼미한 위급한 상황이었다.
 
화제의 주인공인 해병대 6여단 군사경찰대 장병과 사고자 및 사고자 자녀이다.
(왼쪽부터 조범희 병장, 딸, 사고자, 아들, 김재중 상사) 11월 7일, 사고자와 자녀들이 김재중 상사와 조범희 병장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사진제공=해병대 6여단 정훈계획장교 김동영 대위

장병들은 구조 직후 주변 교통을 통제해 2차 사고를 예방하고, 부상자들의 상태를 확인한 뒤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해 즉각적인 치료가 이뤄지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했다.

군사경찰대 행정관 김재중 상사는 “사고 목격 후 상황 판단이 가장 중요했고, 장병들이 침착하게 움직여줘서 가능한 일이었다 ”라며, “국민의 군대로서 언제, 어디서든 국민의 생명을 구조하는 것이 최우선의 일 ”이라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할아버지와 자녀들은 구조해 준 4명의 장병 중 휴가 중인 2명을 제외한 김재중 상사와 조범희 병장을 만나 “해병대 덕분에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어떤 말씀을 드려도 부족할 만큼 감사하다.” 고 여러 차례 인사를 전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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