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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숙원사업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본격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6-01-19 14:52

구 밀양대학교 전경./사진제공=밀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역점 과제인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사업’의 총사업비 458억 원이 기획예산처로부터 최종 승 인되며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획예산처의 총사업비 확정으로 2015년 캠퍼스 설립 결정 이후, 장기간 지속된 사업 추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시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 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그간 행정절차 지연과 사업비 조정 문제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 으나,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방문·협의를 통해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 을 적극 설명하는 등 이른바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왔다.

특히, 시는 박상웅 국회의원과 긴밀히 소통·협력하며 총사업비 확보에 총 력을 기울여 왔고, 이번 총사업비 확정은 시의 전략적인 대응의 결과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는 내이동 소재 구(舊) 밀양대학교 부지에 대학 본부, 공학관, 기숙사 등 총 6개 동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캠퍼스는 밀양의 전략산업인 나노기술에 특화된 교육 거점으로 구축되며, 나노 특화 4 개 학과를 중심으로 연간 1,800여 명의 실무형 기술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학위과정 300명(다기능기술자과정 200명, 기능사과정 100명) 규모로 운영되며, 재직자 교육과정과 실업자 재취업과정 등 1,500명 규모의 단기 과정도 함께 운영해 지역 산업현장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 침이다.

또한, 시는 이번 캠퍼스 설립이 나노융합 국가산단 ‘미래첨단 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와 연계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기업 인력 난 완화, 기업 유치,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2006년 대학 통합·이전 이후 장기간 유휴지로 남아 있던 구(舊) 밀양대학교 부지가 교육시설로 재정비되면 교육생과 교직원 등 유동 인구 가 늘어나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병구 시장은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우는 핵심 거점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기반이 되도록 착공 준비와 사업 추진에 최선 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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