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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제19대 경북교육감 취임...저마다의 꿈을 살리는 따뜻한 경북교육 비전 선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6-07-01 18:51

1일 경북교육청연구원 대강당에서 제19대 임종식 교육감 취임식이 열렸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1일 경북교육청연구원 대강당에서 도민과 교육가족, 주요 기관·단체장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임종식 교육감 취임식을 열고 민선 6기 경북교육의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회의원과 도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해 민선 6기 경북교육의 정책 방향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경북 학교예술교육한마당과 어울림 1000인 음악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취임 선서, 취임사, 축하 영상 메시지, 축하공연, 경북교육 희망 퍼포먼스, '함께해요 경북교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축하 영상 메시지와 온울림앙상블 공연, 이광호 교장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으며, 경북교육 희망 퍼포먼스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 경북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취임사에서 민선 6기 비전으로 '저마다의 꿈을 살리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제시하며 "따뜻한 경북교육 3기는 AI 시대 사람 중심 교육 대전환을 이뤄갈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1기에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기반을 마련했고, 2기에는 세계교육 표준을 열어가며 대한민국 교육의 위상을 높였다"며 "3기에는 지난 8년의 성과를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앞으로 4년간 추진할 다섯 가지 핵심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첫째 사람 중심 AI 교육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한다. '경북AI배움터'와 '인공지능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질문교육과 인문·독서·토론 교육을 강화해 AI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인간다움을 함께 키운다.

둘째 기초부터 미래까지 모두를 품는 책임교육을 실현한다.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교육지원, 장애학생과 이주배경 학생 지원, 진학·진로교육, 돌봄까지 학생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안전망을 구축한다.

셋째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 학생과 교직원의 마음건강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교권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

넷째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교육을 추진한다. 작은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대학과 기업,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확대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한다.

다섯째 현장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실현한다. AI 기반 행정지원시스템 구축과 학교업무 정상화를 통해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학생이 있어야 한다"며 "학생의 행복이 지역과 나라의 미래가 되고, 교사의 보람과 학부모의 만족, 도민의 신뢰가 경북교육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의 처음부터 미래까지 이어지는 12년의 약속을 지켜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취임식에 앞서 안동충혼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민선 6기 경북교육의 새로운 출발과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다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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