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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질문 역량을 키우고 가정 속 질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 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질문하고 대화하며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정 연계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 시작된 질문 활동을 가정으로 이어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북교육청은 사업의 첫 단계로 도내 초등학교 3·4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 질문꾸러미를 개발해 보급한다.
질문꾸러미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의 발달 수준을 고려해 현장 교원과 교육 전문가가 공동 개발했다.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질문 활동과 다양한 질문 예시, 가족이 함께하는 대화 활동, 생각을 확장하는 실천 과제 등을 담았다.
질문꾸러미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 각 가정에 배부되며 2학기부터 학교와 가정이 연계해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질문꾸러미 보급과 함께 '학생 질문 성장 지원 학부모 연수'도 운영한다.
연수에서는 학생 질문의 교육적 가치와 중요성, 질문을 확장하는 부모의 대화 방법,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질문 활동 사례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질문꾸러미 활용 방법도 함께 안내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질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질문 중심 수업과 학생 성장 중심 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 형성된 질문 문화가 가정으로 확산되면서 학생들의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가족 간 공감과 소통 문화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 시작된 질문이 가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질문하는 즐거움과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