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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위, "작은학교부터 급식실까지"…충남교육 전방위 점검/사진제공=충남도의회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은나)는 22일 열린 제370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충남교육청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교육 현안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소관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충청남도교육청 과밀학교 지원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위원들은 자연재해 대응부터 학교시설 개선, 예산 운영, 작은학교 지원, 급식환경, 학생 자치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보완을 요구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최근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이 빈번해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학교 시설물 안전 점검과 예방 중심 시설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해 예방과 복구 예산을 우선 확보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의 투명한 인사 운영 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윤재은 위원(계룡·더불어민주당)은 환기시설과 급식실 현대화 사업이 설치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며 유지보수비와 전기료 등 운영비 증가까지 고려한 지원 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장애가 의심되는 학생들이 적기에 진단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특수교육 지원 체계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편삼범 위원(보령2·국민의힘)은 농어촌과 다문화가정에도 교육정책이 실질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설명회와 만족도 조사 등 맞춤형 홍보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교육발전특구의 우수 사례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적극 확산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노한섭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주민참여예산제가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을 개선하고, 학교 통폐합 지원금도 학교별 형평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배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호엽 위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은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통한 민주시민교육 강화를 주문하며, 학교 통폐합 과정에서도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희영 부위원장(아산6·더불어민주당)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작은학교 지원 종합계획에 지역사회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과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을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교복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해 교육 수요에 맞는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영수 위원(서산3·더불어민주당)은 공동조리학교 운영과 관련해 이동 거리보다 학생들의 급식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급식환경 조성을 주문했다.
김은나 교육위원장(천안11·더불어민주당)은 학생들의 금융 이해력과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을 위한 단계별 경제교육 확대를 제안했다. 이어 폭염에 취약한 급식실 냉방시설을 우선 개선해 조리 종사자의 안전과 근무환경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교육정책이 현장의 변화와 교육 수요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며,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충남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 보완을 충남교육청에 주문했다.
tzb36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