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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 기반 다크팩토리 시대...가상공장 플랫폼 개발 착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6-08-07 20:09

포항 이차전지 제조현장 실증 추진
경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제 공장을 건설하기 전에 생산공정과 설비를 가상환경에서 미리 설계·검증하는 가상공장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기반 공장 통합운영·사전검증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7년 5월까지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생산설비와 물류, 공장 운영 시스템 등을 디지털 환경에서 통합 설계·검증하는 한국형 인공지능 기반 가상공장 플랫폼(KRAFT)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크팩토리는 AI와 로봇,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생산공정이 스스로 판단·운영되는 완전 자율형 스마트공장을 의미한다.

도는 AI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공장 통합 설계기술과 사전검증 기술, 제조데이터 활용 기반을 개발하고 포항 이차전지 제조현장을 대상으로 실제 공정에 적용해 기술의 성능과 활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 인공지능 전환(AX)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장 구축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설비 간 간섭과 공정 운영상의 문제를 사전에 예측·분석할 수 있는 국산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공장 구축 기간 단축과 초기 투자비용 및 재작업 감소는 물론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검증된 기술을 지역 주력 제조업으로 확산해 제조 분야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고, 원격공장 구현과 한국형 공장 수출모델(K-Factory)의 경쟁력 강화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포항 이차전지 제조현장에서 실증을 추진해 생산공정이 스스로 판단하고 최적화하는 다크팩토리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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