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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데이터 기반’ 소형정 연안 경비체계 시범 운용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8-11 11:05

위험 해역 분석해 맞춤형 순찰…유류비·유지보수비 절감 기대
태안해경, ‘데이터 기반’ 소형정 연안 경비체계 시범 운용/사진제공=태안해양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태안해양경찰서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미래형 연안 경비체계 구축에 나선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소형정의 연안 경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된 경비체계를 시범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용은 기존 ‘거점 순찰형’에서 정보 기반 해상순찰과 전용부두 대기를 병행하는 ‘순찰형’ 경비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검증 단계다. 1차 운용은 8월 10일부터 4주간, 2차 운용은 10월부터 11월까지 6주간 진행된다.

정보 기반 해상순찰은 단기 치안 수요를 분석하고 가로·세로 3해리 크기의 격자별 위험지수를 평가해 위험 해역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해역에는 맞춤형 순찰 경로를 지정하고,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경로를 조정한다.

태안해경은 시범 운용을 통해 데이터 분석 기반의 지능형 경비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장비 가동 효율을 높여 유류비와 유지보수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태영 서장은 “데이터 분석과 운용 역량을 지속해서 고도화해 해양 경비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며 “데이터 기반 경비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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