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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만제 당진시 부시장이 고대면 용두리 상가 지붕과 송악읍 중흥리 사회복지관 난간 파손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당진시 |
당진시는 지난 8일 오후 발생한 이례적인 돌풍에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 8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시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22.4m를 기록했다. 강풍으로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1000여 가구에 일시적인 정전이 발생했다.
나무 쓰러짐과 승강기 갇힘 사고를 비롯해 상가 지붕 날림, 도로 중앙분리대 파손 등 피해도 이어졌다. 강풍에 문이 세게 닫히면서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시는 기존 폭염 비상근무자 69명에게 강풍 대응 임무를 추가로 부여하고 자치안전국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피해와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읍면동장도 긴급 소집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은 정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위험목 제거와 2차 피해 우려 지역 통제에 나섰다. 문예의전당 공연 시간도 긴급 조정하는 등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성만제 당진시 부시장은 다음 날인 9일 고대면 용두리 상가 지붕 파손 현장과 송악읍 중흥리 사회복지관 난간 파손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예보에 없던 기습 돌풍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찰과 소방, 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