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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1743억 증액 제1회 추경예산 편성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6-08-11 19:53

영암형 농촌기본수당 51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50억원 등 군민 소득안정 초점
정부 공공자금 301억원 차입 계획, 미래형 커뮤니티-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마무리
영암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934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대비 24.23%, 1743억원이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25.72%, 1680억원 증가한 8213억원, 특별회계는 9.47%, 62억원 증가한 721억원이다.

민선 9기 출범이후 처음이자 올해 첫 추경예산으로 △영암형 기본사회 실현 △농가소득 안정 및 농업 경쟁력 강화 △민생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에너지 대전환 및 관광·생활 기반 확충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영암공공도서관 ‧ 지역활력타운 ‧ 문화예술회관 등 미래형 커뮤니티로 거듭날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지난 정부 세수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 여파로 차질을 빚었던 군 핵심사업 마무리를 위해 정부 공공자금 301억원을 차입할 계획이다.

▶영암형 기본사회 실현…군민 체감형 복지 확대

군민의 기본적인 삶을 뒷받침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강화에 예산을 집중했다.

특히 △군민 1인당 20만원 지급(상‧하반기 각10만원)하는 영암형 농촌기본수당 51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64억원 △영암도서관 리모델링 20억원 △영암공공도서관 이설 10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3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11억원 △어르신 행복바우처 카드 7억원 △노인생활 및 재가노인복지 시설 운영 12억원 △삼호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증축 7억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5억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5억원 △아동복지시설 운영비 4억원 △어르신 스포츠강좌 4억원 △금정면 복지회관 건립 4억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 4억원 등을 편성했다.
 
▶농가소득 안정·미래산업 육성…농업 경쟁력 강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가소득을 안정시키는 한편,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예산도 대폭 반영했다.

주요사업과 예산은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52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50억원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42억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22억원 △조사료 생산지원 45억원 △가축 살처분 보상금 16억원 △유기농업자재 및 무기질비료 가격안정 12억원 △금정 초‧중학교 농촌유학센터 건립 9억원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제 6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5억원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 5억원 등이다.
 
▶민생 회복·지역순환경제 확대…지역경제 활력 제고

지역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도 강화한다.

영암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48억원을 비롯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27억원 △무료버스 손실보상금 27억원 △지역상생형 일터조성 5억원 △지역사랑 휴가지원 인센티브 4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 에너지 대전환…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에너지 대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확대한다.

△대불산단 노후재생사업 21억원 및 전선지중화 16억원 △지역특화산업 친환경 시스템 구축 15억원 △공유형 ESS 사업 11억원 △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11억원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4억원 등을 편성했다.
 
▶관광·생활 기반 확충…2027~2028 영암 방문의 해 준비

2027~2028 영암 방문의 해 및 군민 생활 편의 개선을 기반 구축, 지역개발 사업에도 재원을 배분했다.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111억원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 90억원 △기초생활거점 육성(농산어촌 개발) 45억원 △영암형 공공주택 조성 12억원 △삼호읍 도시재생사업 25억원 △체육인 숙박시설 조성 25억원 △지역활력타운 조성 21억원 △대동제 진입도로 확장 10억원 △독천지구 풍수해 정비 9억원 △월출산 생태아트케이션 라운지 조성 9억원 △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 정비 8억원 △영암 개신1교 확장 8억원 △목재문화체험장 그린리모델링 8억원 △자연휴양림 보완 7억원 △영암읍 보행환경 정비 6억원 △시종·도포권역 파크골프장 조성 6억원 △삼호읍 농어촌복합체육관 리모델링 5억원 등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액 여파로 예산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부 공공자금 등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민선 8기 변화와 혁신을 민선 9기 구체적인 성과로 완성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번 추경을 통해 영암형 기본사회 실현과 군의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의회는 이 달 18일부터 24일까지 제327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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