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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국힘 당원 가입 논란 사과 "신앙 활동 전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6-08-21 00:17

이만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신천지가 국민의힘 당원 가입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총무 대행은 "최근 본 교회 교인들의 국민의힘 정당 가입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국민 여러분께 큰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정치적 논란을 야기한 데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사안을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는 정치권과의 일절 연계를 차단하고,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준수하며 오직 종교단체 본연의 사명과 순수한 신앙 활동에만 전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IWPG)



또한 "성도 여러분께도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좁고 협착한 신앙의 길을 걷고 있는 성도 여러분께 큰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려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드리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천지예수교회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며, 오직 신앙과 사회적 상생에 매진하는 성숙한 종교단체로 거듭나겠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과 성도 여러분,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 총 회장을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 총회장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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