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5일 목요일
뉴스홈 청와대
靑, "DMZ 지뢰 폭발 사건, 분명한 원칙 갖고 필요한 조치 지속"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6-10-31 00:00

(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우리 정부가 DMZ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해 분명한 원칙을 갖고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MDL 이남 지점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장병들이 북한이 설치한 지뢰의 폭발로 큰 부상을 입었다. 사고 이후에 유엔사와 함께 조사를 했고, 최종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서 북한군의 지뢰가 정전협정 위반임을 밝히고,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고 지점의 북한군 지뢰지대를 폭파하여 제거하였고, 유엔 총회 등 계기에 주요국과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우리의 입장을 설명하고, 유엔 안보리에 서한을 보내는 등 외교적인 대응도 해 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북한이 MDL을 넘어오는 행위에 대해서는 작전 지침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등을 통해 우리 군의 대응태세도 점검하고 현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MDL 일대 긴장 조성의 근본적 원인인 MDL 인식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서 남북 군사 당국 간 회담을 수차례 제안했다."라며 "우리 정부는 DMZ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해서 분명한 원칙을 갖고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 나갈 것이다. 정부는 평화 공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여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