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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자살률 최고” 불명예 탈피

[=아시아뉴스통신] 이현재기자 송고시간 2013-09-30 18:28

 전북도내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진안군이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에 힘입어 최하위권으로 탈바꿈했다.

 30일 진안군에 따르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전국 자살률 통계"에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최하위권인 12위의 자살률을 기록했다.

 인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고령 및 취약·독거노인의 분포도가 높은 진안군은 지난 2010년부터 2년 연속 전북도내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안은 바 있다.

 진안군은 "자살률 급감은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살기좋은 생태도시 진안건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65세 이상 전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교육 및 상담, 치료 등으로 연계하는 보건소 정신보건 사업계획을 세워 자살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으며 현재 2000여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 전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용담댐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정천면 5개마을을 행복누림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순간적인 충동으로 인한 자살을 줄이기 위해 농약함을 설치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자살예방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4대종단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협약식"을 맺음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게 된다고 밝혔다.

 또 자칫 행정사각지대에 머무를 수 있는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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