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1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북 음성군 대소면 AI 발병 위험 심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5-11-03 10:55

농림부, 빅데이터 기반 AI 확산위험도 모델 분석 결과
 충북 음성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빅데이터 기반 AI 확산위험도 모델’을 통해 향후 발생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이곳을 비롯해 전북 부안.고창.정읍.남원.장수, 광주 서구.북구 등 8개 시.군이 추가 확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충북 음성의 경우 대소면의 위험도가 심각하다고 분석했다.

 음성군은 올해 2월 충북도내에서 첫 고병원 AI가 발생한 곳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같은 달 24일 이곳 대소면과 인접한 맹동면의 한 육오리농장에서 검출된 H5항원에 대해 정밀검사를 벌여 고병원성 감염을 확인했다.

 올해 초 발생한 AI로 인해 음성군에서만 67만3000여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