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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가꾸는 에코스쿨로 변신

[=아시아뉴스통신] 김수정기자 송고시간 2015-11-04 14:04


 서초중학교 에코스쿨.(사진제공=서초구청)

 서울 서초중학교가 '에코스쿨'로 변신했다. 창살 같은 펜스 대신 식물 울타리로, 낡고 위험했던 야외공간이 깨끗하고 안전한, 꽃향기가 가득한 자연학습장으로 재단장했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자연친화적 교육환경과 쾌적한 지역 커뮤니티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서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 공원녹지와 문화 공간 등과 연계해 학교 내 유휴공간에 다양한 녹화 유형을 적용한 생태공간을 조성했다. 


 벚나무, 배롱나무, 장미 등 6015주의 수목과 구절초, 수호초, 앵초 등 1만690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각각의 수목에는 명찰을 붙여 학생들이 나무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했다. 또한 의자, 야외 테이블 등을 설치해 야외 학습공간을 재정비했다.


 서초중학교 교사와 학부모로 구성된 '에코스쿨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계획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교육프로그램'과도 연계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에코스쿨은 학생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수목명찰을 달아 나무의 이름도 알아가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아울러 지역주민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지역 커뮤니티 장소로도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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