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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노리개와 매듭' 기획전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혁수기자 송고시간 2015-11-04 14:33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3호 김은영 매듭장 보유자.(사진제공=종로구청)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노리개와 매듭'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균형과 조화로 완성의 미를 나타내는 한국 고유의 전통 예술인 매듭과 노리개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관심을 키워가기 위해 마련됐다.
 
 '매듭'이란 색을 들인 비단실을 여러 올로 짠 끈목을 사용해 매고 죄며 여러 모양을 만드는 수공예 기법으로, 노리개와 주머니, 허리띠 등의 각종 복식용으로 장엄장식, 실내 장식 등에 이르기까지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됐다.


 현재 매듭의 종류는 38가지이며 매듭을 맺어 놓으면 앞뒤가 같고 좌우의 형태가 같아 우리 전통의 균형 잡힌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매듭은 한복에 구심점이 되는 아름다운 노리개에서 그 완성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1965년에 매듭을 짓기 시작해 50년째 매듭을 짓고 있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3호 김은영 매듭장 보유자와 26명의 작가의 30여점에 이르는 노리개와 매듭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7일 오후 3시에는 '매듭과 노리개에 대한 소개 및 이해'라는 내용으로 김은영 매듭장 보유자의 오프닝 특강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매듭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매듭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제13호 노미자 매듭장 조교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대상강의는 오는 8,14,15,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인 대상강의는 오는 10, 12,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전통매듭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대적으로 재창조된 매듭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문화인 한복과 더불어 한식, 한글 등 전통문화 계승과 보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회차별로 어린이 10,000원, 성인 15,000원으로 종로구민의 경우 30% 할인 특전이 있고 회차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신청 및 체험 문의는 무계원(02-379-7131~2), 종로문화재단(02-6203-11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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