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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현지학기제에 참여한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정보계열 1학년 재학생들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봉사활동 후 단체촬영에 나선 모습.(사진제공=영진전문대학) |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진전문대학이 필리핀 현지학기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컴퓨터정보계열은 지난 8월 필리핀 딸락주립대학교(Tarlac State Univ. 마닐라에서 북쪽 방향 100Km에 위치)에 1학년 재학생 39명을 파견해 영어 실력향상은 물론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2015 해외현지학기제'를 운영하고, 최근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로 13년째 진행된 이 해외현지학기제에서 학생들은 오전 6시에 기상, 체력 단련으로 일과를 시작해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현지 대학 영어교수가 진행하는 영어 과목을 수강하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현지 대학생들과 2대 1로 영어 작문 및 회화에 대한 튜터링을 가져 영어 어휘력, 작문, 대화 능력 등을 크게 향상 시켰다.
학기제 중간에는 영어로 프레젠테이션, 비전오프, 연극, 스피치콰이어, 재즈차트(CHANT)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주말에는 문화 체험과 봉사활동도 펼쳤다.
특히 학기제중 두번이나 닥친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필리핀 원주민 아이따족 마을을 찾아서 학교와 교회의 도색작업, 유실된 도로 보수작업 등으로 인류애 실천에도 땀을 쏟았다.
학기제 리더로 활동한 박태기씨(26)는 "초기에는 내가 여기서 잘 이겨 나갈 수 있을까 염려했는데, 토익실력이 100점이나 향상된 것은 물론 많은 것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도움을 준 현지 대학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명혜림 학생(컴퓨터정보계열, 19)은 "아침 6시부터 야간까지 수업과 활동들로 처음엔 약간 힘들었지만 현지 대학생들과의 스포츠 활동, 주말의 문화체험 등으로 소극적인 성격도 적극적으로 바뀌었다. 10주간의 해외학기제가 나에게는 글로벌 인재로 출발하는 신호탄이 됐다"고 전했다.
박재홍 계열부장(교수)은 "해외현지학기제뿐만 아니라 방학 중에는 해외연수 등 글로벌 감각과 해외 취업을 위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열에서 실시하고 있어서 세계속의 글로벌 영진의 위상을 더 높이고 있다"고 귀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