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창작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부평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회장 서광일)는 12번째 사랑 나눔전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부평구청 굴포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사랑나눔전에 참가하는 예술작품들은 미술, 서예, 사진 조각 등 78여점 전시작품과 국악, 음악, 무용의 축하공연으로 부평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지난 2003년부터 일반시민들에게 부담 없이 예술작품 구매와 공연작품의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작품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이다.
전시작품으로는 미술인회 전운영 작가의 ‘장미’외 35점, 서예인회 이완식 작가의 ‘매화’외 20점, 사진인회 권순식 작가의 ‘하늘길’ 외 20점, 조각가 신종택 작가의 ‘소풍’ 외 5점 등의 전시와 국악인회 김호석 외 5명의 진도북놀이, 무용인회 유주희의 교방 축원무, 음악인회 강경애 외 4명의 우쿠렐레 식전 축하공연으로 흥겨움을 전한다.
특히 지난 9월 부평예술축제 기간 중 부평구 지역경제를 수반하는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와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와의 상생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기업과 예술이 상생발전을 마련하고자 1기업 1작품 구입의 메세나 활동으로 지역경제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8년 창립한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는 국악, 음악, 무용, 미술, 서예, 사진, 문화 등 7개 분과 350여명의 예술인들이 예술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주요 활동으로는 부평구의 자매도시 중국 요녕성 호루다오시 예술인들과의 16번째 한중교류전, 우리지역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과 전시작품 활동을 통한 12번째 사랑나눔전 등의 예술 재능기부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으며 각 분과 예술인회의 정기전과 정기공연으로 우리 부평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도시 부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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