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중앙도서관(관장 김홍권)은 2층 종합자료실 내에 ‘청렴ㆍ인권도서 코너’를 개설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도중앙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이용자와 직원들에게 청렴과 인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종합자료실 내 한 곳에 관련 도서를 비치해 운영하고 있다.

 청렴ㆍ인권도서는 유관기관과 직원들의 추천도서를 위주로 교양서적, 위인전, 전문서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서를 구비해 청렴과 인권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서 중 일부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도 포함해 청렴도서 읽기 실천을 통한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과 직원들의 관심과 흥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청렴ㆍ인권도서를 확충할 계획이다”며 “청렴ㆍ인권도서 공간을 운영함으로써 도서관의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청렴과 인권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중앙도서관은 전 직원들이 청렴한 생활습관과 실천의지를 다지도록 관리직의 청렴교육 의무 이수, 청렴담당자 지정, 청렴문자 알리미, 청렴배너 설치, 스마트폰 앱 설치, 청렴한 세상 로그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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