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야생동물의 적정밀도 유지와 건전한 수렵문화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 순환수렵장을 운영키로 했다.
예천군은 지역의 순환수렵장 운영은 지난 2012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전체면적 661㎢ 중 527㎢를 수렵장으로 설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야생동물의 보호구역, 공원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도시지역, 문화재주변 등은 수렵장에서 제외된다.
올해 포획승인 인원은 770여명으로 멧돼지, 고라니, 꿩, 참새, 까치 등 야생동물 16종을 포획할 수 있으며 도로, 인가, 축사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사냥을 할 수 없다.
예천군은 이번 수렵기간 동안 무분별한 밀렵과 밀거래 행위 집중 단속을 위해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밀렵감시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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