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일 순환수렵장 개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5-11-20 17:19
경남 합천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증가에 따라 야생동물의 적정 개체수 유지와 건전한 수렵문화조성을 위해 20일 순환수렵장을 개장했다.
지난 2011년 이후 4년 만에 시행하는 순환수렵장은 설정면적 854.83㎢에, 포획승인 인원은 959명으로 포획승인 받은 수렵인은 멧돼지, 고라니, 수꿩 등 야생동물 16종에 대해 포획이 가능하다.
수렵기간 동안 군청, 읍·면사무소에 수렵장 상황실 설치해 유급안내원 등 수렵장 종사자들이 관내 밀렵행위단속, 수렵인 준수사항 계도 홍보 등 수시 순찰과 지역주민의 안전과 수렵인의 안내자로서 근무하게 된다.
합천군은 이번 수렵장 운영기간동안, 주민들과 수렵인에게 적극 알려 수렵장 운영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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