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각종 위원회에 여성 등 사회적 약자 참여를 늘리고 있지만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청주시가 청주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청주시가 구성한 각종 위원회는 134개이다.
이 위원회에서 당연직 403명과 위촉직 1654명 등 모두 2057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중 여성위원은 27%에 불과하다.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위원회 참여 저조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도 지적됐다.
청주시는 “향후 위원회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위원 재위촉 때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많인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회의를 한 번도 개최하지 않은 위원회는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비롯해 거래분쟁조정위원회, 도시건축경관교통공동위원회, 지명위원회, 자원재활용추진협의회, 산업단지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시민안전청구심의위원회 등 7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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