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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편중 SOC예산 못막은 것 현 정권 탓"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하늘기자 송고시간 2015-12-03 16:21

박범계, 충청권 정치력 무력감 '한탄'
 박범계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대전서구을)이 시의회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하늘 기자


 "1300억 감액된 충청권 SOC(지역사회기반시설) 예산 중 1000억원을 회복했다. 그러나 7000억원이나 증액된 TK지역 SOC예산은 감액시키지 못했다"


 박범계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대전서구을)은 3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이같이 밝히며 충청권 정치력의 무력함을 내비쳤다.
 
 지난달 기획재정부(장관 최경환)가 TK(대구·경북)의 SOC예산을 국토해양부의 요구액보다 7000억원 가량 증액한데 반해 대전충남 지역예산을 당초보다 1300여억원이 감액시켜 충청권의 분노를 산 바있다.
 
 국회는 3일 오전까지 이어진 본회의에서 TK지역 SOC예산은 원안대로 유지시키고 충남지역 예산을 1000억원 증액시켰다.


 이와관련 박 의원은 "(7000여억원 증액된) TK예산을 깎을수는 없다. TK지역 국회의원수가 우리보다 많다"면서 "문제는 정권이다. 현 정권는 명실상부한 TK이며 기재부 장관도 지역구가 TK다. 어쩔수 없다"라며 예산편중의 원인을 현 정권의 탓으로 돌렸다.


 그는 "(이번에 1000억원을 회복한 것도)TK예산 편중을 강력히 비판하고 규탄해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지자체가 사업을 발굴하고 명분을 세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지금부터 치밀하게 발굴하고 연구해서 타당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예산확보의 책임이 지자체에게도 있음을 에둘러 말했다.


 한편, 당내개혁과 관련해 "지난 2일 문 대표와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 박 의원은 시종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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