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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청라 제3연륙교 올해 기본설계 발주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정규기자 송고시간 2015-12-04 00:27

길이 4850m, 폭 27m 규모 ... 2024년 준공·개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아시아뉴스통신=이정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영종을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오는 2016년 초에 설계 착수한다.


 IFEZ는 3일 제3연륙교 건설을 위한 인천시의 준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설계용역을 이달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FEZ는 총 설계용역비 80억원 중 40억원을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 나머지 40억원도 내년 예산안에 포함시켰다.


 또 제3연륙교 건설을 위해 지난8월∼10월 시 투자심사, 지방건설기술심의, 계약심사, 일상감사 등 준비 절차를 마친 상태다.


 IFEZ 관계자는 “기본설계용역을 당초 지난10월 중 발주계획이었지만 제3연륙교 건설에 이견을 보이는 국토교통부를 설득하는 작업을 병행, 발주가 다소 늦어졌다”며 “용역이 이달 발주되면 내년 2월께 본격적인 설계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본설계용역은 제3연륙교 개통으로 영종‧인천대교 등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분석, 최적의 건설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와 IFEZ는 기본 설계용역 결과를 근거로 영종‧인천대교의 통행료 수입 감소규모와 손실 보전금 산정기준, 건설방식 등을 국토부와 협의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과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수입이 80%에 미치지 못할 경우 최소운영수입(MRG)을 보전을 조건으로 협약을 체결, 제3연륙교 건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하지만 시와 IFEZ는 영종·인천대교에서 제3연륙교로 이동하는 순수 전환 교통량은 국토부·한국토지주택공사·시가 공동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IFEZ는 오는2017∼2018년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승인, 2019년 상반기 착공을 거쳐 2024년 준공·개통하는 목표를 세웠다.


 제3연륙교는 길이 4850m, 폭 27m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건설사업비 5000억원은 LH가 청라국제도시·영종하늘도시 개발 과정에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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