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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전북지역 전직 지방의원들이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및 천정배 신당 참여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민중 기자 |
전북지역 전직 지방의원 13명이 9일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및 천정배 신당 참여를 선언했다.
전라북도의회 의원 출신인 유철갑(전주)·김용화(군산) 전 도의장과 배승철(익산)·하대식(남원) 전 부의장, 김진명(임실) 행자위원장, 임병오 전 전주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13명의 전직 지방의원들은 이날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새정연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조배숙 전 국회의원 등 전북지역 당원 3000여명이 탈당한 지 이틀만이다. 이달 안에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개혁적 국민정당 전북도당 창당을 앞두고 있어 또 다른 탈당 선언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들은 "새정연은 그동안 전북의 인재를 배제하고 특정 세력만 편파적으로 공천했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권 장악에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갈등과 분열을 일삼는 그들과는 도저히 당을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상황으로는 새정연에 대한 민심 이반이 극에 달해 정권교체 여망을 실현할 수 없다고 본다"며 "천정배 의원의 추진하는 개혁적 국민정당에 합류해 신당의 밀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