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시군과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키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민중기자
송고시간 2015-12-09 16:51
전라북도는 9일 종합상황실에서 '제 1차 전라북도 안전정책 조정회의'를 열어 도내 14개 시군과 합동으로 안전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심보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도청 내 13개 부서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 교육청·경찰청·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목표관리제 이행계획과 재난안전 관련 현안이 논의됐다.
전라북도는 화재, 교통, 자살, 감염병 등 4대 분야의 연 평균 안전사고 사망자 1279명 중 17.4%를 감축목표로 설정했다.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사망자수 222명을 줄여나가겠다는 것이다.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방안은 화재, 교통, 자살, 감염병 등 총 4개 분야 23개의 실행과제로 구성돼 있다.
분야별로 보면, 교통분야에서는 집중 단속과 계도 활동 강화, 어린이 및 노인 보호구역 시설개선, 범도민 캠페인, 교육 등이, 화재분야에서는 대형화재 취약대상 안전대책, 주택화재 인명피해 예방 대책,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 등이 실행과제에 포함됐다.
자살 분야에서는 생명존중 문화조성, 자살예방프로그램개발, 자살예방 협력체계 구축, 자살고위험군 정신보건서비스 강화 등이, 감염병 분야에서는 민간·공공협의체 구성,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결핵관리, 예방접종, 감염병 예방 홍보가 실행과제에 들어 있다.
전북도는 이날 논의된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이행계획을 시군과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협의한 뒤 내년 초 안전관리위원회, 도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또 안전정책 조정회의를 정례화 해 정기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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