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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서울역 고가도로가 폐쇄돼있다.13일 자정부터 서울역 고가도로가 지난 45년 만에 폐쇄 후 첫 출근길을 맞은 가운데 정체현상이 생기면서 시민 불만이 이어졌다. 서울역 고가도로는 서울역을 중심으로 중구 퇴계로와 만리재로를 잇는 도로다. 1970년 산업화 시대에 개통된 후 45년이 흘렀다. 최근에는 노후화로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통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아시아뉴스통신=김근현 기자 |
"평상시보다 빨리 나왔는데, 지각할꺼 같아요. 이정도로 막힐줄 몰랐네요"
13일 자정부터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역 고가를 폐쇄했다.
1970년 개통된 서울역 고가가 45년이 지난 지금, 노후화로 인해 D등급을 받아 통제가 시급하다는 것.
폐쇄 이후 첫 출근길인 14일 오전, 우회 차량들과 통제를 모르는 시민들의 출근길로 인해 정체가 빚어지고 직장인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서울역 주변 도로인 한강로와 청파로, 백범로와 통일로 등의 출근길 교통량이 평소보다 2배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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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일대가 정체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근현 기자 |
서울역 교차로는 소통이 원활했지만, 오전 7시쯤부터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늘면서 출근길 정체가 심해졌다가 오전 10시쯤부터 풀렸다.
우회사실을 몰랐던 서울시민 김모씨(34)는 "폐쇄된 줄 몰랐다. 이런줄 알았으면 다른 길로 출근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서울시민 이모씨는(31) "늘 이용하던 길이었는데, 이정도로 막힐줄 몰랐다. 평상시보다 빨리 나왔는데 지각할꺼 같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에대해 시는 "염천교와 서부역, 숙대입구 신호연동, 퇴계로 고가하부 보행시간 등 신호 체계 개선을 검토하고 운전자들이 미리 방향을 잡도록 서울역 교차로와 염천교 교차로 사이에 노면 표시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분간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며 대중교통·우회로 이용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