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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영덕핵발전소유치찬반추진위원회와 영덕핵발전소반대범군민연대가 경북 영덕군청 앞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투표에서 나타난 91.7%의 핵발전소 반대결정을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제공=범군민연대) |
영덕핵발전소유치찬반추진위원회와 영덕핵발전소반대범군민연대가 14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영덕핵발전소 유치철회를 결의할 것"을 이희진 영덕군수, 영덕군의회, 강석호 국회의원에게 촉구했다.
경북 영덕군청 앞 마당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이들 영덕 신규원전 반대 단체는 '주민투표 결과 수용거부 강석호의원, 영덕군수, 영덕군의회를 규탄ㆍ심판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영덕핵발전소 유치는 주민은 안중에도 없는 독단적인 과정"이라고 주장하고 "주민투표에서 나타난 91.7%의 핵발전소 반대결정을 즉각 수용할 것"을 요구했다.
또 이들 단체는 지역 선출직 공직자들의 정치적 책임론을 제기하고 "민의를 짓밟은 자신들의 과오가 낳은 영덕군민의 행보와 선택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또 성명을 통해 "주민들은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공적인 주민투표를 만들어냈다. 영덕군민 중 1만1209명이 투표에 참여해 91.7%라는 절대다수가 핵발전소 유치 반대에 표를 던졌다"며 "정부는 영덕주민투표를 수용하고 핵발전소 지정고시를 해제하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