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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년 예산 오는 21일 본회의 통과될 듯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5-12-17 15:28

도의회 여야…올해 처리키로 잠정 합의, 교육청 예산은 '오리무중'

 충북도의회 예결위./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의 다음해 예산안이 올해 안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예산안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던  충북도의회 여야가 이번 회기 안에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번 잠정 합의는 여야 모두 첨예한 대립으로 다음해 예산안 처리를 못하면 준예산 체제로 가는 최악의 사태에 대한 여론악화는 물론 부담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7일 도의회에 따르면 임순묵 새누리당 원내대표(충주3)와 최병윤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음성1)가 지난 16일 긴급 회동을 갖고 도 예산안을 이번 344회 정례회에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도 의회는 18일 9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못했던 도 예산안 계수조정을 심의·의결한 후 21일 4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그동안 갈등의 씨앗이 됐던 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의 부활 범위 등은  예결위 계수조정때 논의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비 16억원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매입지 20억원, 항공산업지원센터 운영비 2억원 등의 부활을 요구해 왔다.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요구한 사업가운데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비 부활은 수용키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야는 나머지 삭감 사업에 대한 부활 규모와 범위 등은  예결위가 열리기 전까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최병윤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7일 아시아뉴스통신과 전화통화를 통해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이번 회기가 끝나기 전까지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를 했다”며 “그러나 예산안 계수조정에 대한 협의 여부는 밝힐 수 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대립 하는 것이 도민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에 여야가 의견을 같이 했다" 고 밝혔다.


 그러나 도교육청의 예산안 처리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놓고 도의회와 도 교육청의 입장차는 전혀 좁혀지질 않고 있기 때문이다.


 도의회 예결위는 21일 4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344회 정례회 기간에 어린이집 누리과정이 포함된 '수정 예산안'을 제출하라고 교육청에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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