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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
안철수 의원이 신당 정책기조를 제시했다.
27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 의원은 "2015년 며칠 남지 않았다"며 "올 한해도 참 애쓰셨다"는 인사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안 의원은 "오늘이 어제와 같고 내일마저 오늘 같다면 희망은 없다"며 "저는 대한민국이 더이상 이대로 가서는 안된다는 절박감을 가지고 이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우리 부모도 참아왔고, 우리도 참고 살고 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좀더 나은 나라를 물려줘야 한다"며 "그래야 희망이 생긴다"고 주장했다.
또 안 의원은 "지난 몇년간 잘해내지 못했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기대는 마지막 기대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제가 부서지고 깨지더라도 이 불씨를 지켜내겠다"며 "반드시 새롭고 다르고 바른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이 절망하는 것은 경제 문제다"라며 "박근혜 대통령식 창조경제는 전혀 창조적이지 않고 통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안 의원은 "새누리당식 낙수이론으로는 21세기의 활력 에너지를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국가 과제를 푸는데 최고의 인재를 쓰지 않는데 있다"며 "대한민국 전체 중 내편, 내편 중 아는 사람, 그 중에 말을 잘 듣는 사람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정치는 특별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이땅의 모든 시민 누구나 정치의 주체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