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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순천·곡성 ‘촌놈’ 진심이면 통한다…의정보고회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5-12-28 09:25


 이정현 의원이 지난 23일 순천시 주암면 복지회관에서 들꽃 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이정현 전남 순천·곡성 국회의원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순천시민과 곡성군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진행한다.


 첫날인 지난 23일, 이 의원이 중학교 시절에 뛰어 놀았던 주암면 복지회관에서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들꽃’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이 의원은 최근 큰 이슈를 몰고 있는 순천대 의대 유치에 대한 진정성을 야당 일부 의원과 지역 정치인들이 왜곡하고 있는 와중에도 조충훈 순천시장과 김병권 시의장 등이 국립의료보건대학 유치에 힘을 실어주는 성명서발표에 대한 감사함을 전달했다. 


 이 의원은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새누리당 지도부 순천대 방문, 의사협회 관계자들과 상의 등 수 많은 관련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순천대 의과대 유치를 노력했지만, 지난 18년간 대학에 의과대 허가가 전무한 상태로 쉽지는 않는 상황”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이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막연하게 손 놓고 기다릴 수 없어, 복지부와 교육부, 국방부, 행자부 등과 협의하고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교병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라고 보고했다.


 그는 “이러한 법안에 대해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이지만, 우리지역(여수.광양. 순천 등 호남) 일부 정치인과 정당인들이 반대하고 있어 국회통과가 불투명한 상태이지만, 아직 남아 있는 임기동안 동부권에 의대와 대학병원이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천명했다.


 이날 이 의원은 촌놈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며, 힘없는 사람들의 아픔이야기는 자신의 이야기처럼 잘 들어주고 같이 우는, 말 그대로 담터댁 아들, 농부에 아들이라고 자신을 낮췄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지난 18개월 동안 시민과 공직자 등이 진심을 담아 민원을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해결 했다며, 개개인의 딱한 사연에서부터 지역민들의 숙원사업, 공직자의 용기있는 예산청탁 등 25건의 사례를 설명했다.


 한 사례로 이 의원은 “순천시민 A씨가 남미에 유학 중인 어린 딸이 부당하게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는 민원을 듣고, 즉시 외교부를 통해 대사와 접촉해 깔끔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또 “주암면 광천교에 인도가 없어 차도로 전동차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노인들이 잦은 교통사고를 당한다며, 약 7000만원 가량이면 인도설치가 가능하다는 민원을 접수받고 국토부에 실태조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적으로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아름다운 인도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혀 주암면민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이 의원은 “지난해 보궐선거 당시 순천·곡성과 광양, 여수 등 전남 동부권, 더 나아가 호남예산 챙기기를 하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성실히 실행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순천만국가정원 관련 예산으로 관리비(36억원)와 정원산업지원센터(70억), 디자인전(28억), 정원활성화 프로그램(5억), 2016년 터키 안탈리아 정원박람회 참여(5억), 순천만습지 갯벌복원사업(70억), 흑두루미 서식 및 월동지 조성(24억) 등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 관련 사업비 24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조례동 왕조 입체교차로(112억원), 서면 상습 침수도로 개선(55억), 곡성군 옥과면 위험도로 개선(12억), 석곡면 능파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8억), 주암댐 도수터널 시설안정화(1611억) 광양 공업용수도 복선화(순천구간 713억) 등 2573억원의 위험개선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에코에듀체험센터 건립(550억), 낙안읍성 복원(50억) 등 문화·교육 사업비 1123억원, 향동 청수골 생활여건 개선(90억), 성동로터리 우수저류지(96억), 전남 동부권(순천,여수, 광양, 보성, 고흥)명품 생태치유벨트(25억), 해룡천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399억) 등 시민환경·생활 개선사업비 1645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이외에도 많은 예산을 확보하게 된 것은 정부 공모사업에 순천시와 곡성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장·차관 실무자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사업의 당위성을 호소한 결과라며, 이 모든 예산 확보는 지역 공무원과 이정현의 합작품이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 모든 것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순천·곡성의 대변화가 계속이 어질 것”이라 자신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3일 주암면을 시작으로 ▶24일 상사면, 별량면 ▶30일, 송광면, 외서면, 낙안면 ▶31일, 향동, 중앙동, 매곡동 ▶내년 1월 4일, 월등면, 황전면, 해룡면 ▶5일, 자전동, 장천동, 남제동 ▶6일, 승주읍, 삼산동, 도사동 ▶8일, 서면, 조곡동, 덕연동 ▶11일, 풍덕동, 왕조2동, ▶12일, 왕조1동 ▶13일, 곡성군, 순천시 의정보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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